Monica & Hopsky Lab.

숙대 입구쪽에 호배님이 까페를 내셨다.

1년여를 기다려온 숙원 사업이라고나 할까?

마침 내일이 오픈일이라고도 하고.

복날  꼭 얼굴 보자고 약속도 했던터라 점심 시간을 이용해서 잠시 다녀오기로 했다.

P090813001

숙대입구가기전 커피빈이 바로 보이는 곳에 하차했다.

P090813002

대로변은 아니었지만 그리 골목도 아니고 적당한 위치.

아직 오픈전이라 그런지 간판만 보고서는 이곳이 까페인가 하는 의문이 들 수도 있겠다.

그러나 오픈하고 나서 까페를 알리는 그 무언가의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P090813003

들어서자 마자 바로 보이는 어서 많이 본듯한 캐릭터.

hellojob

바로 헬로잡 사이트에 자주 쓰인 그 캐릭터이시다.

P090813004

여기 저기 둘러보니 그간 회사 다니면서 그렸던 작품들이 많이 보인다.

P090813005

까페안이 생각보다 넓었다. 풀타임으로 같이 도와주시는 분도 계시고.

P090813010

조명도 아늑한 것이 딱 분위기 좋은 여대앞 까페.

P090813012

어찌나 깔끔하게 꾸며놨던지 메뉴판 글씨까지 인테리어의 일부 처럼 느껴졌다.

P090813007

오늘의 주인공이시다. 앞으로 대박(나실) 사장님!

P090415002

(예전 회사에 근무할 때..) 이때가 좋았지. ^^ 이제 고생 시작이다..

P090813017

담에 또 오라는 의미로 한칸 남겨진 쿠폰을 받았다. :)

꿈이 있는 사람도 좋지만..

그 꿈을 실제 이루어 나가는 사람들을 보면 참 기분이 좋다.

비록 1호점 투자엔 실패(?)했지만 2호점 투자는 꼭 같이 할 수 있길 기대해 본다.

정말 대박나시길~

p.s

참..커피는 정말 맛있었다. 퀄리티로 승부하겠다는 말이 정말 빈말은 아니었어.

#0810 장미와 찔레

장미와 찔레 (일반판) – 미래를 바꾸는 두 가지 선택경영학계의 거장 조동성 서울대 교수와 그의 젊은 제자 김성민 ㈜아이웰콘텐츠 대표가 함께 써내려간 꿈꾸는 청춘을 위한 소설형 자기계발서. 취업, 이직, 진로, 비전, 경쟁, 자기계발 등 신세대들의 관심사를 관통하는 주제의식이 ‘장미꽃인생과 찔레꽃인생’, ‘꿈’, ‘Integrity’ 등의 키워드를 통해 제시된다.

얼마전에 지인과 메신저를 하다가 알게 된 책이다.
평상시에 좋아하던 사람의 이름이 책표지에 2명이나 있어서 선뜻 구매를 하였다.
일종의 소설식 자기계발서인데.. 책 내용이 우리가 하는 일하고 관련이 참 많은 것 같다

“꿈을 버리던가, 꿈을 위해 달라지던가..도전 ”
“man of Intergrity” ==> 회사와 개인간에 쌓인 신뢰! 개인적으로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덕목.
“주위의 시선이나 기대, 비웃음, 압력, 비방 그러나 VS 강시”
“기대–>혁신–>충족”
“후회는 선택에 대해 하는 것이 아니라 과정에 대해 하는 것이다.”
“내 앞에 길은 없다. 내 뒤에 길은 생겨난다.”

—————————————

IMF이후에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많이 없어지면서 2-3년 주기로 회사를 이직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능력 있고 연봉도 더 많이 받는 것처럼 여겨지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꼭 그럴 이유도 없으면서 2-3년 혹은 2-3년 주기로 나름 더 좋은 대우를 보장하는 회사로 이직하는 계획을 세우거나 실제로 그렇게 움직이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많이 보아온 것 같다.

이런것이 정말 바람직한 것 일까?
전 직장에서 내가 사람을 채용했었을때의 경험을 돌이켜 생각해보니 크게 2가지 기준이었 것 같다.
1. 별 이유도 없는 것 같은데 착실하게 주기적으로 회사를 옮겼던 사람은 가능하면 안뽑았다.
2. 이직에 타당한 무슨 이유(생존)가 있었거나 혹은 이유는 없었지만 그 능력이 뛰어나다면  뽑았다.
2번의 경우로 채용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전자에 비해 후자의 경우가 서로 신뢰를 쌓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던 것 같다.

창업을 해서도 그 기준은 역시나 마찬가지다.  이 사람은 지금은 우리와 함께 일하고 있지만 나중에 다른 기회가 생기면 언제든지 떠나갈 수 있는 사람은 더 안뽑게 된다. (앞서 1번에서 언급한 2-3년 주기의 경력관리(?) 부류들)

책 내용도 비슷했던 것 같다.
일단 자기가 할일을 명확히 정하고,
생존의 문제가 아니라면 [footnote]그렇지만 이직을 통해 당장의 연봉과 조건을 개선하느냐 아니면 머물러서 integrity를 쌓느냐 하는 것은 선택문제이다.[/footnote]2-3년 주기의 경력관리가 꼭 바람직한 것은 아니고..
이직을 통한 상황개선은 인생에서 아주 결정적이고 불가피할때 1-2번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40대를 넘어가게 되면 [footnote]40대에 가서 2-30대의 잘못된 경력관리 때문에 발목잡히면 곤란하다.[/footnote]man of integrity가 중요할 때가 온다.

24일 : 법무사 사무실 때문에 쌩쑈를 하구 있다.

http://www.ezbizservice.com/ 이지비즈서비스


예전에 JMHR 법인을 만들때 이용했던 회사인데….
첨 상담할때 부터 마무리 할때까지 일을 참 깔끔하고 체계적으로 처리해서 나도 나중에 창업하면 이렇게 해야겠다고 느꼈을 정도로 인상이 깊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http://www.ezbizservice.com/


이 회사를 그 뒤로도 가끔 이용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새로운 법인을 하나 만들려고 다시 방문해보니 예전에 이용했던 원스톱 서비스는 없어지고 셀프서비스만 한다고 했다. (전화 통화상으로는 4월부터 다시 시작할지도 모른다고 하는데…)

어쩔수 없어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아는 사장님한테 그동안 이용하던 법무사 사무소라고 해서 한군데 소개를 받았다.
이왕이면 회사 가까운데로 거래할까 생각했던 참이었는데 막상 전화를 하고 보니 회사가 시청쪽이라고 해서 약간 갈등이 생겼다.

‘더 알아보고 강남근처로 알아봐? 아님…귀찮은데 그냥 소개 받은데로 해?’
‘머 법무사 사무실…신설법인 서류 간단한데 거기서 거기겠지. 소개도 받고 안하기도 그런데..그래.그냥 여기로 하자’

그 결정 때문에..난 지난 금요일부터 오늘 밤까지 고생을 톡톡히 하고 있다. ㅡㅡ;

쓰다보면 더 열받을 것 같지만…
1. 요청사항에 대해 보내드린 메일은 읽지도 않으시고… 나중에 따지려 들면..일단 오리발 먼저..(메일 내용 다시 보내드리면..그때서야 웃으면서 무마작전..)
2. 오전에 퀵으로 받을 수 있게 해준다던 서류가 정작 3시가 다 되어서 오고…게다가..급하니 퀵으로 받는건데 받는 주소지 확인도 안하고 퀵을 보내려고 하신다…혹시나 하고 확인 전화 안했더라면…..ㅡㅡ;
3. 그렇게 해서 보내준 문서를 받아보니 실수 투성이…서류의 거의 2/3 정도를 다시 고쳐야 할 정도. 결국 이메일로 서류를 다시 받기로 했다.
4. 이메일로 받아서 다시 서류 출력….이거 법무사 수수료 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불현듯….
5. 부랴부랴 수정된 서류 확인후 인감도장을 찍어 나가는데…혹시? 또 틀린 부분? 확인 전화 시도…==> 6시면 운동가시느라.그 뒤로는 전화 통화도 잘 안됨. ㅠ.ㅠ
6. 결국 대표자 이름을 김국진(? 이건 도대체 누군지…)이라고 써놓은 부분은 고칠 수 도 없었는데 이런건 알아서 하시겠다고 하니 믿을 수밖에.
7. 내일은 은행엘 가야 하는데….관행이라고 하면서 공증도 받기전에 주금납입먼저 하라고 하는데…..과연 은행에서 받아줄지… 정말 관행상 받아준다 해도 안받아주면 다시 돌아와서 공증 맡겨야 하는건데…이렇게 배짱으로 해도 되는건지…

이번엔 사정이 있어서..여길 거래했지만 등기 나오자 마자 거래처 얼른 바꿔야 겠다.
머 이런데가 있는지 모르겠다.
첨도 아니고 예전에 이용했던 이지비즈서비스랑 서비스가 워낙 차이가 나니 비교를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다!!

우린 절대 이런 회사처럼 서비스 하지 말아야지 하고 오늘도 하나 배웠다.

* 근데 강남/역삼/양재 근처엔 친절하고 젊은 좋은 법무사 사무실은 없을까?

23일째 : 회사 홈페이지 거의 완성됨.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런거 작업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호배님은 이런데 소질이 많은 것 같다.


외부에 나가다보면 꼭 명함을 교환하게 마련인데..
그때 마다 명함에 적혀 있는 회사 홈페이지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다. http://www.jmhrconsulting.co.kr 

사실 회사를 첨 시작하려고 할때만 해도 돈 절약도 할겸 남들도 다 하는 블로그로 회사 홈페이지를 대신할까 생각했었다. 그리고 정말 한 1-2주일 정도는 그렇게 버틸 수 있었다.

그러나….막상 사람들을 만나기 시작해보니 그런게 아니였다.
이렇게 이름도 없는 작은 회사일수록 그만큼 회사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았고 그때마다 일일이 설명드리는 것도 한계가 있었다. 또한 블로그로 이를 담아내는 것도 한계가 있었다.
결국 이름 척 하면 알아주는 대기업들보다는 우리와 같은 작은 스타트업 회사들에게 회사 홈페이지가 더 필요한 것이라고나 할까?
그래서…우리끼리 간단하게 한번 만들어 보기로 했다. 첨엔 1-2 일 정도만 작업해서 오픈하는 아주 간단한 심플모드의 작업이었는데…
이것 저것 주문사항들도 늘고 욕심도 생기다 보니…이 정도 사이즈가 되어 버렸다. (이렇게 된건 모두 내 탓이다. iooi )
아직 영문문구도 안바뀌었고.. 포트폴리오도 더 추가해야하고, 뉴스쪽도 블로그로 작업해야하지만… 공개할 정도는 된 것 같다.

지난 한주일 동안 요거 작업하느라 고생한 호배님~..수고해쓰!!

* 오늘 사이트 둘러보다가 서비스 소개 부분의 회사 소개를 하나 카피해서 떡 하니 붙여봤는데..카피된 내용을 보고 깜짝 놀랐다. 센스쟁이..호배님.^^

* 요 회사 홈페이지 작업은 이번 주말 이전에 100% 마무리 될 예정이다..그렇지? 호배님?

* 이러고 보니 임대표 소개말이 좀 짧네… 아님.내가 넘 긴건가? -.-a

13일째 : 좋은 소식 두가지와 나쁜 소식 한가지…

회사에 와서 문 열자마자..
“좋은 소식 두가지와 나쁜 소식 한가지가 있는데 머부터 들을래?” 그럼.. 다들..
“아…아무것도 얘기하지말아요” 하고 손을 설레설레 흔든다. 이제 아주 면역이 되었나 부다.
(근데..김실장은 좋은 얘기만 지금 얘기해주고 나쁜 얘기는 월요일날 얘기하란다. ㅡㅡ;)

오늘도 좋은 소식 두가지와 나쁜 소식 한가지가 있었다.

그래도 나쁜 소식 한가지부터 전하자면…
아침에 눈뜨자 마자 경찰서로부터 우편물을 하나 받았는데 뜯어보니 난생처음 받아본 속도위반 딱지였다…으윽…

위반 사실 통지서

먼가 복잡하지만....귀찮으면 이 방법이 최선.

딱 한번 걸린 것 치곤 비싸다...내 용돈의 1/3 ㅠ.ㅠ


먼가 복잡해서..이리저리 살펴보니..결국은 벌점 받고 6만원 낼래. 아니면 벌점 없이 7만원 낼래…그건 것 같다.
지난 토요일날 돌집 가는게 늦어서 부랴 부랴 간것이…결국 이런 꼴이다.
속도가 53km인걸 보면 아마 신호가 걸렸을때 갈까 말까 하다가 지나간 것 같다.

나머지 좋은 소식도 2가지가 있는데.
그중 하나는 13일만에 계약을 하나 체결 했다는 것. 금액도 1억이상이나 되어서 별문제 없이 잘 진행이 된다면 8월말까지는 아쉬운대로 버텨볼 수 있을 것 같다. 아직은 한달 벌어 한달 먹는 구조라서 8월까지 잘 지낼 수 있게 된것 자체가 우리로선 큰 행운임에 틀림 없다.

그리고 나머지 좋은 소식 한가지는…
조만간 4번째 회사를 만들게 될 것 같다는 것.
다들..페이퍼컴퍼니 같은 회사, 돈만 많이 들고 만들어서 머하냐는 반응들이던데…
그래도 한번 해보고 싶다….

꿈이 있어 즐거운 제이엠 & 어소시에이트..  브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