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년전이던가? 요렇게 같이 낚시를 간 적이 있었다.
그때도 성규 대신…석원. 사진찍는 지호 포함해서 4명.
그때는 정말 거짓말 없이 하루 종일 한마리도 못 잡았었다.
그때의 아픈 기억 때문이었던가?
이날은 첫번째 한마리 잡는 사람한테 만원빵 해주기로 하고 모두들 독한 마음으로 나섰다.

그리고는 진짜 해냈다.
그것도 내가 1등…
아아…이 뿌듯함이란..
그래도 모두들 한마리 이상씩은 잡아서 드디어 낚시에 대한 한을 풀게 되었다.

제부도엔 이렇게 시간대에 따라 바닷길이 열렸다 닫혔다 한다
제부도에서 우리가 묵었던 어가촌
직접 가보면 알겠지만 정말 할 것 많다.
점심 이후에 도착해서. 족구/농구 몇 게임 –> 땀흘린 뒤에 바로 시원한 수영장 물놀이 –> 그리고 바로 낚시 혹은 갯벌 체험 –> 푸짐한 저녁식사 –> 바로 이어지는 촌장님의 라이브 공연 –> 해변가에서의 2차 –> 다음날 아침 식사까지
개별 취사를 못하게 하는 관계로 그런 점이 오히려 가족 동반 모임에선 최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다.
적절한 셀프서비스에… 음식맛도 좋고 가격까지 저렴하다.
주의점 : 섬에 갇히지 않으려면 미리 들어가고 나갈 수 있는 시간을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우리가 묵었던 어가촌에서 해변까지는 자가용으로 이동을 해야 했다. 걸어 갈 수 있을 정도의 거리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