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굥미의 아이폰을 만져봤다.
아직 개통도 안된 따끈 따끈한 새 폰.
그냥 내 터치에 전화기능 정도 붙인 거라고 생각했는데..
만져보니 다른 물건이다.
일단 길이는 좀 길고..한 5미리 차이나 나려나.
넓이는 대략 비슷.. 다만 터치에 비해 두께감이 꽤 있다.
족히 두배는 되는 듯..
(예전에 a#에 그냥 눈팅하러 갔다가 터치의 그 얇은 두께에 놀라서 그자리에서 바로 지르고 온 사연이 있었다.)
1. 일단 생각보다 카메라, 캠코더가 환하다. 300만 화소라던가? 내 로모폰보다 액정이 밝게 보이니 훤하고 시원 시원한 느낌. 애플 특유의 UI가 심플하고 직관적이었다.
2. 나침반.. 이건 터치에 없던거라 신기했다.
3. 메시지 기능. 이게 SMS 기능이라던가? 아직 개통이 되지 않아 테스트는 못해봤다.
4. 음성메모…오호…터치엔 마이크가 없어서 애물단지였었는데…아이폰은 녹음, 플레이 정말 잘된다. 강의 녹음이나 회의 녹음이나 여러모로 쓸모가 많겠다.
5. 그리고 ipod이라고 못보던 아이콘이 있어서 먼가 봤더니 터치의 음악과 동영상을 모두 모아 뒀더라.
6. 그밖에 체감 속도가 빨라진 것 같다. 모든 프로그램이 기본 프로그램처럼 팍팍 뜬다.
7. 설정에 에어플레인 모드라고 있던데..터치엔 없는 것이다. 비행기 탈때나 쓰는것인가? -.-a
8. 설정-네트워크메뉴엔 kt와 skt중에 하나 고르는 옵션이 있다. 그런데 선택 목록에 lgt는 없다.
터치가 있고..
로모폰 약정이 아직도 16개월이나 남았는데…ㅠ.ㅠ
아이폰이 끌린다.
터치가 있으니 그냥 블랙베리를 사야지 사야지 하면서도..
막상 내년에 아이폰 새모델 나온다면 장담 못하겠다.
굥미, 그간 내 터치에서 쓰던 어플중에 맘에 드는 것만 오늘 설치 다해버렸다.
아직은 무료만 골라서 하시던데…조만간 유료도 탐을 내실 듯.
굥미가 아이폰으로 갈아타면서 가장 아쉬워한 것 한가지는 (DMB가 아닌) 바로 영상통화.
그간 민이와 매일 하루에 한번씩 영상통화 하는 재미에 푹 빠져 살던터라…많이 섭섭한가보다..
그런데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방법이 2가지가 있겠더라.
일단 하나는 Ktf 공기계를 하나 얻어서 유심카드 교체로 영상통화만 하는 방법.
두번째는 그냥 회사 – 집에 캠을 설치하는 방법. 어찌되던 궁하면 통하는 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