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인 이야기 9번째 권. 로마를 건국한 로물루스를 시작으로, 1993년 발간된 `로마인 이야기` 시리즈의 9권 ‘현제의 세기` 편. 로마 제국의 판도를 최대로 넓힌 정면돌파형 인물 트라야누스, 제국 전역을 순행하며 통치체제를 재구축한 하드리아누스, 온화한 인품과 덕행으로 개혁을 정착시킨 안토니누스 피우스. 후세는 왜 그들을 현제라 하였으며, 동시대 로마인들은 왜 이 시기를 황금 시대라 불렀는가. 시오노의 펜끝에서 되살아나는 걸출했던 세 남자의 ‘리더십’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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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와 극복편.
이 책에서 다루는 시대는 네로 황제가 죽은 뒤부터 트라야누스가 등장할 때까지 30년도 채 안되는 기간이다.
정확히 서기 68년 여름부터 서기 97년 가을까지 29년 동안이다.
이 기간 동안 제위에 오른 사람은 갈바, 오토, 비테릴우스, 베스파시아누스, 티투스, 도미티아누스, 네르바 등 무려 일곱 명에 이른다.
타키투스는 “역사” 첫머리에서 동시대를 고뇌와 비탄으로 가득 찬 시대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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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인 이야기 7번째 권.
로마를 건국한 로물루스를 시작으로, 1993년 발간된 `로마인 이야기` 시리즈의 7권 `악명 높은 황제들` 편.
지도력 부재의 로마제국에 재해와 식량난 등이 겹친 위기시대의 티베리우스, 칼리쿨라,클라우디우스, 네로 네 형제의 업적과 치부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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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로마에도 자식을 적게 낳으려는 풍조가 있었다. 그에 대한 대책으로 몇가지 재미있는 것들이 있었다.
여성의 경우.
- 자식이 없는 독신 여성은 50세가 넘으면 어떤 상속권도 인정받지 못한다.
- 독신 여성이 5만 세스테르티우스 이상의 재산을 갖고 있으면 50세가 넘자마자 이것을 다른 사람에게 양도해야한다.
- 2만 세스테르티우스 이상의 재산을 가진 여자는 50세 이전이라도 남편감을 찾아 결혼할 때까지는 해마다 재산에서 들어오는 수입의 1퍼센트를 국가에 바쳐야 한다. 첫아이와 둘째 아이를 낳을 때까지는 여전히 부과되다가, 세번째 아이를 낳아야만 비로소 그 의무가 사라진다.
공직자의 경우.
- 선거를 통해 뽑는 공직자는 획득한 표 수가 같은 경우에 독신자<기혼자<자녀수로 우선권을 부여한다.
- 공직 경력을 거치는 동한 한번 임기를 마치면 다음 공직에 취임할때까지 휴직기간이 설정되어 있었는데 이것도 자녀 1인당 1년씩 휴직 기간이 단축되었다.
노예의 경우.
- 정식으로 결혼을 하여 자식을 많이 낳은 해방 노예는 옛 주인과의 고용관계를 끊는 것까지 허용되었다.
남성의 경우.
- 여자처럼 직접세를 내지는 않았지만 경제적인 불이익을 당했다. 첫 아이가 태어나야만 법정 상속인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도 유산을 상속할 권리를 가질 수 있었고 법적 상속인이 아니라도 유산을 상속받을 권리를 가질 수 있다. (친구나 친지에게도 유산을 상속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던 고대 로마에서는 이 법률이 큰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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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저출산 대책들이 많은데..과거 로마 방식을 응용해본다면.. 독신 남녀의 경우 결혼해서 둘째를 낳을 때까지는 국민연금을 좀 더 높게 매긴다? 그 정도가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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