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대 입구쪽에 호배님이 까페를 내셨다.
1년여를 기다려온 숙원 사업이라고나 할까?
마침 내일이 오픈일이라고도 하고.
복날 꼭 얼굴 보자고 약속도 했던터라 점심 시간을 이용해서 잠시 다녀오기로 했다.

숙대입구가기전 커피빈이 바로 보이는 곳에 하차했다.

대로변은 아니었지만 그리 골목도 아니고 적당한 위치.
아직 오픈전이라 그런지 간판만 보고서는 이곳이 까페인가 하는 의문이 들 수도 있겠다.
그러나 오픈하고 나서 까페를 알리는 그 무언가의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들어서자 마자 바로 보이는 어서 많이 본듯한 캐릭터.

바로 헬로잡 사이트에 자주 쓰인 그 캐릭터이시다.

여기 저기 둘러보니 그간 회사 다니면서 그렸던 작품들이 많이 보인다.

까페안이 생각보다 넓었다. 풀타임으로 같이 도와주시는 분도 계시고.

조명도 아늑한 것이 딱 분위기 좋은 여대앞 까페.

어찌나 깔끔하게 꾸며놨던지 메뉴판 글씨까지 인테리어의 일부 처럼 느껴졌다.

오늘의 주인공이시다. 앞으로 대박(나실) 사장님!

(예전 회사에 근무할 때..) 이때가 좋았지. ^^ 이제 고생 시작이다..

담에 또 오라는 의미로 한칸 남겨진 쿠폰을 받았다.
꿈이 있는 사람도 좋지만..
그 꿈을 실제 이루어 나가는 사람들을 보면 참 기분이 좋다.
비록 1호점 투자엔 실패(?)했지만 2호점 투자는 꼭 같이 할 수 있길 기대해 본다.
정말 대박나시길~
p.s
참..커피는 정말 맛있었다. 퀄리티로 승부하겠다는 말이 정말 빈말은 아니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