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릭스 실망.

얼마전에 큐릭스 TV 채널이 개편된 것 같다.

사실 TV를 거의 보지 않아서 개편된지도 몰랐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포켓몬스터가 안나온다고 투덜대서 살펴보니

재능TV가 기본 채널에서 빠지고 옵션(추가) 채널로 바뀌어 있었다.

할 수 없이 추가 하려면 얼마나 하나 문의를 해보았더니 월1만원 정도를 더 내야 한다나?

(물론 우리집이 할인 폭이 좀 커서 그렇다는 설명이 있었다.)

그럼 해지나 할까 싶어서 약정기간을 물어봤더니 3년 약정이라서 올해 8월10일까지이고 앞으로 대략 1개월이 남았다고 한다.

그럼 지금 해지하면 위약금이 얼마나 되느냐 물었더니….

글쎄 12만원 정도나 된다고.

3년을 써가고 고작 1개월 남았는데 무슨 위약금이 12만원씩이나  ㅡㅡ;

하여간… 왠만하면 큐릭스 계속 사용하려고 했었는데 오늘 전화 한통화 하고는 타사로 바꾸는 것으로 맘을 굳혀버렸다.

Qook 아니면 Sk브로드밴드일건데..

머가 더 좋은지 한번 살펴봐야겠다.

—————

오늘 오후 ..큐릭스쪽에 하도 통화가 안되어서 검색에 걸리는 큐릭스 대리점(?)중 아무 곳이나 한군데 전화를 걸어봤더니 TV 채널 개편으로 오늘만 50통 넘게 전화를 받았다고.. 자기네는 아무 상관 없으니 큐릭스 본사로 전화를 걸어보라고 한다.

근데 본사쪽으로도 얼마나 많이 항의 전화가 오는지..계속 통화대기중만 걸리고 도대체 통화하기가 쉽지 않았다.

결국 한참을 기다려 연결된 상담원도..계속 한숨을 쉬면서 죄송하다는 말만….반복.

머 따지려고 전화한 것도 아니라서 그냥 설명만 듣고 알았다고 끊어버렸는데.

고객들이 이러다 말겠지 하는 자세라면 실망 그 자체이다.

18 thoughts on “큐릭스 실망.

  1. 큐릭스땜에 게임하기도 무섭구요..
    맨날 끄떡하면 인터넷이 끊기구,
    우리집이 쓰리컴인대요. 옆방의 형님컴이랑 같이 인터넷을 키면
    인터넷강의와 게임이 동시에 꺼지는 기적을 보구요.
    진짜 쓴지 좀 오래되서 싼맛에 쓰기는 한다만.
    옛 어른분들 말씀 틀린건 없네요. 싼게 비지떡이죠.
    거기다 싼가격값을 톡톡히 하니 이것참 어휴..
    그냥 돈을 더 들여서 KT로 했어야 햇나봐요

    • 전. 느려질때마다 속도 체크 돌리고 캡쳐해뒀다가 항의전화 몇번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느릴때는 속도 체크 하러 들어갈 수도 없을 정도라서 정말 답답하더라구요.

  2. 저는 지금 통화도 못하고 있습니다. 도통 연결이 안되네요 -_-
    인터넷+케이블 까지 쓰려고 큐릭스쓰는건데. 지들 멋대로 채널변경해놓고 해지하려면 위약금 운운하는거 진짜 황당하네요.
    소비자보호원에 문의라도 해봐야겠습니다.
    디지털박스도 억지로 설치해서 보고있는데 인터넷도 자주끊기고.
    답답하고 짜증나네요 ㅠㅠ

    • 그러게 말입니다. 따지고 들면 약관 운운 할테니….아예 신경도 안쓰고 있습니다. 카드 회사들카드 새로 출시할때 여러가지 혜택으로 유인해서 가입시켜 놓고는 나중에 슬그머니 하나둘씩 없애는 것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저는 이제 약정 1주일 남았습니다.

  3. 큐릭스 요금이 싼게 아닙니다 아이피티비와 ***으로 바꾸고 몇십만원 받았는데 계산해보니 큐릭스보다 요금이 더 싼거더라구요 요즘 온국민은요 같은거 사용하면 훨씬 저렴하던데 큐릭스도 정신차려야할거 같습니다. 툭하면 인터넷 끈기는것도 열받지만 그때마다 전화하면 상담원이 모두 통화중이라 연결하기 쉽지않습니다. 혹시나해서 신규가입라인으로 연결해보니 ㅋㅋ 바로 받더군요. 이런회사 저는 일단 재수없어서 싫습니다. 6년만에 결국 해지했는데 씁쓸하네요..

    • 그러게 말입니다. 이제 약정도 끝났으니..쿡으로 바꾸려고 알아보고 있습니다. 요즘 요금제가 머 이리 복잡한지…머리가 아풉니다.

      htt​p:/​/ww​w.p​pom​ppu​.co​.kr​/zb​oar​d/z​boa​rd.​php​?id​=sp​ons​or&no=1352&sn=on&ss=off&sc=off&key​wor​d=2​783​5

      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h​ong​bo&wr_​id=​170​528

      요 두군데 말고 다른 좋은 데가 어디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4. 관련업계 종사자입니다. 지나가다 참고될까해서 댓글 답니다. 케이블TV는 1년에 한번 채널개편을 하는데 이때 특정채널을 넣거나 뺄 수 있습니다. 이는 법적으로 사전에 고객에게 자막, 안내문 등을 통해 고지만 하면 되는 사항입니다. (사전에 양해를 구할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죠;;) 큐릭스가 아니라 다른 케이블TV사들도 모두 공통적인 사항입니다. 채널개편은 고객들의 불만이 많은 사항이지만 많은 방송채널사업자들이 서로 경쟁하고 있는 환경이라 그렇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사용하신 입장에서는 억울하시겠지만 위약금은 원래 약정이 끝나기 직전에 가장 비싼 거랍니다. 그 동안 할인 받은 금액을 변제하는 개념이라서요. 예를 들어 가입한지 1개월 시점에 해지하면 1개월간 할인받은 금액만큼만 위약금이거든요. 그런데 35개월 사용하셨으면 35개월간 할인받은 금액만큼이 위약금입니다. (무약정으로 35개월 사용한 금액에서 3년약정으로 35개월 사용한 금액을 차감한 금액) 일반적으로 약정기간이 길수록 할인폭도 크거든요. 통신사들도 모두 마찬가지예요. 그래서 해지할 계획이 있으시면 가급적 약정은 짧게 가져가시는게 좋아요. 전 늘 1년 약정만 합니다;;

    • 그러게 말입니다. 참 이율배반적인 것 같습니다. 좋은 조건으로 하려고 3년 약정 하는건데 말이죠.

  5. 큐릭스는 품질이 나빠서 해약을 해도 위약금 대박으로 받아낸다는.
    한마디로 양심도 없는 기업입니다.
    전화도 2개월 사용하고 도저히 품질이 나빠서 해약을 하는데도 위약금 받았구요..인터넷도 너무 느려서 해약햘려구 하는데 또 위약금이 걸리네요
    큐리텔 정말 비추입니다. 싼게 비지떡이라고 상담원까지 서비스 거지같다는..상담원 교육도 안받는 곳인가 봅니다

    • 인터넷은 느리다고 3-4번 정도 고객센터에 민원을 넣으시고…항의하시면 보통은 가격을 할인해줍니다. 100메가짜리라고 100메가짜리 광랜 요금을 받으면서 실제로 3-40메가 밖에 안나온다면 그에 맞는 상품 가격을 내는게 정상이죠. 위약금때문이시라면 할인을 요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 qook으로 갈아탔습니다. 속도가 업다운 보통 80메가 정도.. 느려도 60메가 이상은 나와주네요. 큐리텔은 비대칭이고 속도도 느려서 5메가 정도밖엔 안나왔던 것 같은데..비교하자니 천지차이네요.

    • 맞아맞아..상담원 개 뭐같어..
      교육이라고는 전혀 안되어있어..뭘 해먹을라는지..
      소비자 등이나 쳐먹을라고 생각만 하고..참내..

  6. 저는 어떤 일이 있었냐면요.. 저는 한 4년넘게 쓴거 같아요..
    가입했다고 해서 가입상품같은것도 없었구요..뭐 바라지도 않았지만..
    여튼 사용도중 100매가 상품이 나왔길래 집에 티비도 좋은편이라서
    100매가 + HD방송으로 바꾸었죠..쓰던 도중 인터넷이 들어왔다 끊어졌다
    해서 교체 또는 수리를 부탁드렸죠.. 그래서 기사분이 왔었는데 제껄 가져가고
    기사분껄 달아놓고 가셨더라구요..그래서 언제쯤 올라나 하고 전화를 했더니
    안받더라구요..계속 해봤더니 결국 꺼놓더라구요..그래그래..알아서 가져다
    주겠지 뭐..하고 넘겼습니다..근데 1주일 한달 몇달이 지나도 오질 안더라구요
    5~6개월동안 후질그래한 모뎀으로 인터넷을 사용해 왔습니다..(참고로 100매가는 모뎀이 파랑색입니다..)저희 집에 있는건 누리끼리한 이상한거고요..(기사가 임시로 달아놓고 간거…)여튼 한 5~6개월 후 이사때매 해지할려고 했더니
    내년 6월달이라고 하더라구요..뭔소리냐 했더니 100매가 + HD방송 상품으로
    재가입을 한거라고 하더라구요..중간에 상품을 조금 바꾸면 지들 맘데로 3년약
    정 걸어버리네요..참내..어이가 없어서..그래서 위약금이 있냐고 했더니 남은
    기간이 6개월정도 남아서 5만몇천원 이라고 하더라구요..그래서 나 시흥으로
    이사가는데 거기 설치해봐라 했더니 할수 있다고 하더라구요..아마도 제 생각엔 티브로드랑 합병이 아닐까 합니다..그래서 제가 모뎀얘기를 해주었죠..
    이런이런 일이 있었다..그럼 이거 보상해놔라..했더니 그냥 위약금 안줘도
    된다고 하네요..;;정말..어이가 없습니다..11월 17일 이사후 오늘 갑자기
    문자가 왔네요..위약금까지 7만4천원정도 내라고..;;바로 전화를 했죠..
    갑자기 뭔소리냐 했더니 죄송하다고 하면서 위약금 없애주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남은금액이 얼마냐고 했더니 18일까지 사용한 금액을 알려주더라구요.
    그래서 난 17일날 이사를 갔는데 뭔 소리냐 하면서 막 따졌죠..결국 대리까지
    통화했네요..신고나 인터넷 같은곳에다가 막 뿌리고 다니고 싶은데 뭐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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